태릉에 기증 도서 비치해 독서할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소장 김행덕)는 8월 10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노원평생학습관(관장 김양주)과 문화유산 활용과 생활 독서 구현을 위한 협력과 상호업무 교류·지원을 위해 노원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와 지역내 평생교육을 담당하는 노원평생학습관이 조선왕릉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문화 콘텐츠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취지다.

  협약을 통해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는 노원평생학습관으로부터 기증받은 도서를 조선왕릉인 태릉 숲속 휴게공간에 비치하여 태릉을 교육과 문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노원평생학습관은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화된 교육과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인문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더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 조선왕릉중부관리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문화유산 활용사업이 더 성장하여 국민에게 보다 나은 문화유산 향유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