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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청자, 대한민국 문화상품 공모 대전서 금상 수상

송고시간2020-02-24 15:15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2020 대한민국 수공예 공모대전'에서 전남 강진군 청자업체인 토우 김유성 대표가 `청자 연리문 금채 다기`를 출품해 금상을 받았다.

출품작인 청자 연리문 금채 다기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고려청자연구소에서 2019년에 추진한 공모사업의 지원을 바탕으로 토우 김유성 대표가 개발한 작품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공모대전 금상 수상은 강진청자의 위상을 높이는 자랑스러운 계기가 됐다"면서 "강진청자가 대한민국 수공예 문화상품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청자산업 활성화의 정책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공모대전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광주시의 지원으로 `손끝으로 만드는-광주다움`을 주제로 열렸다.

우수 수공예 및 창의 수공예 문화상품 발굴과 공예인 창작 의욕 고취로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