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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관 사이트에 인천 발전 사진 1만2천300장

인천시는 ‘도시경관 변천기록 및 관리시스템 구축 용역’을 추진하여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인천의 도시경관을 사진에 담아 기록물로 남기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으며 최종 결과물을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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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석오거리(1993년 촬영, 남동구 20년사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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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석오거리(2017년 촬영)

‘도시경관 변천기록 및 관리시스템 구축 용역’은 인천광역시 경관조례 제32조에 따라 진행한 경관기록화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자산으로서 인천의 다양한 도시경관을 도시 변천사의 기초자료로 남기기 위하여 매 5년마다 실시하며 이번이 2번째다.

1차 사업은 2010년 완료했으며, 인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기록 대상을 선정하고 촬영을 진행했다. 1차 사업 때는 총 4천 4백여 장의 경관사진을 촬영하였으며 기록에 중점을 둔 반면, 이번 2차 사업은 신문기사, 블로그 및 플리커 등 사진관련 SNS 대상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촬영대상을 선정하여 경관을 기록하고, 지속사업으로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며 시민들에게 공유하여 활발히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 측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 ​소래포구(1979년 촬영, 인천광역시 기록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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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래포구(1992년 촬영, 항공사진, 남동구 20년사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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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래포구(2017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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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래포구(2017년 촬영, 항공사진)

2016년 11월에 착수하여 약 1년 6개월간 16명의 사진작가와 기획연구팀, 관리시스템 개발팀이 협업하여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3단계의 과정을 거쳐 사업을 진행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경관기록을 위한 방향 설정, 1차 사업의 평가, 기록대상 선정, 촬영방법 결정, 기록물 활용 및 관리계획 등 기획연구를 실시한다.
두 번째 단계는 인천의 주요 경관 기록, 사진 선별과 보정, 기록물의 다양한 활용을 위한 설명과 자료 첨부, 옛 사진 수집 등 인천의 다양한 도시경관 이미지를 기록한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화보집 제작 및 사진전 개최, 기록물을 공유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 ​송림오거리(1978년 촬영, 인천광역시 기록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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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림오거리(2009촬영)

이번에 촬영・선별한 총 7천 6백여 장의 경관사진은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였으며 관리시스템을 별도로 개발하였고, 근대 개항도시의 역사가 담긴 도시로서 1980년대 이전의 옛사진 330여 장도 수집하여 기록물로 저장하였다.

최종결과물은 일반인들도 쉽게 사진을 검색하고 원본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도시경관 변천기록 아카이브 시스템’을 마련하였으며 6월 30일 공개할 예정이다.
 

​▲ ​옛시민회관(2009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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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시민회관(2017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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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사진은 시민과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 모두에게 사진을 무료로 공개하며 공공누리(제2유형)의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