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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관광사진공모전 금상에 안복주씨 '해미읍성'

(서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서산시는 '2017 서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금상(상금 300만원)에 안복주씨의 작품 '해미읍성'이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서산관광사진공모전 금상에 안복주 작 '해미읍성'[서산시 제공=연합뉴스]

은상(상금 150만원)은 이재헌씨의 작품 '보원사지2'와 최상임씨의 '부석사'가 선정됐다.

동상(상금 50만원)은 강필승씨의 '간월암 설경', 정승원씨의 '산사의 전경', 최국순씨의 '해미읍성 전경'에 돌아갔다.

이밖에 가작과 입선 등 모두 101점이 입상작품으로 뽑혔다.

이들 입상작은 11월 8∼10일 서산문화회관에서 전시된다.

책자, 온라인 등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을 알리는 데도 활용된다.

시는 최근 한 달간 한국사진작가협회 서산지부를 통해 서산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축제, 자연경관 등을 소재로 한 사진공모전을 벌여 모두 520점을 접수했다.

시상식은 내달 9일 서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