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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합천군은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 개막 6일째인 25일 단체관람객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팔만대장경 진본[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군은 이날 통영새마을회, 부산화물협회, 포항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 울산선암호수노인복지관 등 10여개 단체에서 1천여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날까지 모두 22만명의 관람객이 축전을 찾았다.

관람객들은 대장경진본 8점을 전시한 대장경천년관을 비롯해 5D 입체영상관(대장경 빛소리관), 기록문화관 등을 관람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군은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대장경진본 8점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대장경축전 단체관람[합천군 제공=연합뉴스]

전시관 관람을 마친 관람객들은 천년광장 체험존에 마련된 체험장에서 대장경판각체험, 대장경인경체험 등 각종 체험을 하며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대장경축전은 다음 달 5일까지 합천군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일원에서 열리며 전시, 이벤트, 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는다.

"대장경 진본 함 보자" 합천 대장경축전 방문 줄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