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수원화성박물관 전경. © News1 |
수원화성박물관은 오는 20일까지 개인소장자와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등을 대상으로 '정조 시대'와 관련된 유물을 구입한다고 4일 발표했다.
대상은 조선 정조 시대(1776~1800) 역사와 사회·문화에 관련된 유물로 △수원화성 △화성행궁 △영조, 사도세자, 정조, 순조 관련 왕실유물 등을 수집한다.
수원화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맞아 한국성곽과 세계문화유산과 관련한 전통건축 유물도 구입할 계획이다.
도굴품과 장물 등 불법유물은 유물구입 규정에 따라 매도신청이 불가하다.
접수된 유물은 박물관의 사업 목적과 부합하는지 판단한 뒤 유물감정위원회의 심의·평가를 거쳐 구입여부를 결정한다.
매도를 원하는 시민은 박물관 홈페이지(hsmuseum.suwon.go.kr) 공지사항에서 유물 매도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다운받아 학예팀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문의: 수원화성박물관 (031)228-4221.
hm0712@
원문보기
http://news1.kr/articles/?2876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