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분위기 한껏 자아내는 '캐롤잔치'
연말을 맞이하여 인천시립합창단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소리로 감동이 있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인천시립합창단이 바로크와 현대의 보석같은 크리스마스 합창무대를 12월 15일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금관앙상블과 함께하는 캐롤잔치>
○ 공연일시 : 12월 15일(목) 오후 7시30분
○ 공연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관 람 료 : 전석 1만원
○ 공연문의 : 438-7773
○ 예 매 처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art.incheon.go.kr
                     엔티켓 enticket.com
○ 관람연령 : 8세 이상

능허대 기생바위 전설 담은 연극 ‘능허대 바다를 품다’
인천의 향토극단 ᄒᆞᆫ무대가 연수구 능허대에 전해지는 기생바위(妓巖) 전설을 토대로 연극 ‘능허대, 바다(海)를 품다’를 제작, 상연한다. 인천 서구 옥련동에 있는 능허대(인천시 기념물 제8호)는 근초고왕 27년(372)부터 개로왕 1년(475) 옹진으로 도읍을 옮기기까지 약 백년간 백제의 사신들이 중국을 왕래할 때 사용했던 나루터이다. 인천부읍지에도 고구려 때문에 길이 막히자 능허대에서 바다를 건너 중국 산동의 동래주로 오갔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곳에 당시 대진에서 출발한 배가 능허대에서 잠시 머물 때 중국으로 향하던 사신과 함께 있던 기녀가 정인과의 이별을 차마 견디지 못하고 절벽에서 몸을 던졌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극단 ᄒᆞᆫ무대의 작품 ‘능허대 바다(海)를 품다(진윤영 작)’는 바로 이 기암전설을 모티브로 하여 만든 창작극으로, 2013년 뮤지컬로 재구성되었다가 이번에 다시 정통서사극으로 형태를 다듬었다.

 <능허대 바다(海)를 품다>
● 공연일 : 12월 7일(수)~11일(일)
● 공연시간 : 평일 7시30분, 토요일 3시, 6시, 일 3시
●   장    소 : 문학시어터

미리쓰는 자서展, ‘인생의 소중한 추억을 담았어요’
인천문화재단은 기획프로그램 <미리쓰는 자서전>을 마무리하며, 완성된 자서전의 출판기념회와 프로그램의 진행과정을 공개하는 결과 전시회 ‘미리쓰는 자서展’을 열고있다. <미리쓰는 자서전>의 참여자들은 7월부터 10주 동안 진행되는 강의를 수강하며 글쓰기에 대한 기본을 다졌다. 이를 기반으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기억하고 싶은 순간, 인생의 전환점, 가슴 아팠던 일 등 자유롭게 원하는 주제로 자서전을 집필했고, 총 9종의 자서전이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