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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6년 11월 21일 -- 국제언어교육진흥원(ILEDI: International Language Education Development Institute)이 비 영어권 국가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교육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발표했다.

국제언어교육진흥원은 이 캠페인을 통하여 원어민을 대체하는 자사의 혁신적인 원어민 영어 영상검색 플랫폼 ‘캡션룩(captionlook)’을 전세계로 보급 확산할 계획이다.

캡션룩은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개발되어 현재 아마존 웹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190여개국에 8개 국어로 클라우드 서비스 되고 있으며 국제언어교육진흥원이 2011년 개발한 ‘동영상 장면 검색 기술’을 채용하고 있다. ‘동영상 장면 검색 기술’은 영상 속에서 원하는 단어나 문장을 포함하고 있는 장면을 찾아주는 데이터 마이닝 기술이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 5개국에 특허 등록하였다.

캡션룩 사용자는 영상 속에서 영어 단어나 어휘의 정확한 사용 용도와 문장 패턴 그리고 발음 등을 보고 들으면서 습득할 수 있다. 영어 원어민과 실제로 만나서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 표현을 직접 듣고 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캡션룩은 미국현지 TV 프로그램 뉴스 영화 스토리북 등 2000여개 이상의 다양하고 풍부한 영어 자막 기반의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공모대전에서도 수상한 바 있는 캡션룩은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바레인, 브라질 등 여러 국가들로부터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국내 정규 교육기관들에서도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기부 캠페인은 비 영어 문화권의 교육기관들이 세계 공용어인 영어를 보다 효율적으로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도록 공익 차원에서 진행되며 웹 서비스가 가능한 영어 교육기관이면 전세계 어디에서든 신청할 수 있다.

국제언어교육진흥원의 이번 교육 기부는 영어교사에게 1년간 무료 라이선스를 발급해 주고, 교사는 캡션룩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게 된다.

교육 기부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캡션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캡션룩은 학생이나 일반인이 회원 가입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나 구글 동영상 광고가 포함되어 있다. 모바일 앱에서도 캡션룩으로 검색한 뒤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다.

국제언어교육진흥원 개요

(주)국제언어교육진흥원은 2011년 설립된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정보 제공업을 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