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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 연희패 '노리마당'이 18일 오후 7시 의령군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3세판'이란 주제로 세번째 정기공연을 선보인다./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
경남 의령 연희패 '노리마당'이 18일 오후 7시 의령군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3세판'이란 주제로 세번째 정기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정기공연은 소리, 마당춤, 풍물 등 전통 연희를 기반으로 연희패 '노리마당'의 특유의 색깔을 입혀 다양하고 역동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공연은 박성훈(박병천가무악보존회 이사장)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72호인 진도 씻김굿 '산자를 위한 축원덕담'과 '박병천류 진도복춤', 이지현(국립국악관현악단 비상임 역임) 경북무형문화재 제8호인 빗내농악 '선반 설장구', 허창열(천하제일탈공작소 대표)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7호인 고성오광대 '문둥북춤', 연희패 노리마당 '삼도 사물놀이'·'모듬북'·'마당놀이' 등 지역의 전통농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성국 노리마당 회장은 "정기공연으로 마음껏 즐기고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전통문화의 계승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연희패 '노리마당'은 지난 2013년 창단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우리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무료강습, 봉사공연, 초청공연 등을 통해 우리 문화를 늘리 알리고 소개하고 있는 순수 예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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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0926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