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겨울 동장군이 다가오고 있다. 

이런 날씨에는 뜨끈하고 든든한 음식으로 몸을 보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우리나라의 대표 의학 기록지인 '동의보감'에 표현된 낙지의 효능을 보면 사람이 낙지를 먹으면 원기가 돋고, 마르고 힘이 없는 소에게 낙지 두세 마리를 먹으면 힘이 강해진다고 남아있다. 

낙지는 맛이 달고 회로 먹거나 포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고 기록이 되어 있다. 다리가 여덟 개인 낙지는 '성질이 온순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고'도 기록이 되어있다. 이 외에도 여러 한방고에서도 낙지는 기혈을 순조롭게 돌게 해주는 식품이라고 전하고 있다. 

낙지는 갯벌에서 숨어 서식하다가 밤에 주로 활동을 하는데,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오장을 편하게 하며 보혈 강장효과가 있고 근육을 강하게 해주고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낙지는 고단백 저칼로리 다이어트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미네랄과 칼슘, 인이 풍부하여 근육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주는 효과도 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사람의 몸에 다방면으로 좋은 작용 하는 낙지를 통으로 신선한 해물과 함께 충남 홍성의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장인의 손으로 빚은 항아리에 담아 내오는 통 낙지 해물 짬뽕으로 수원영매탄동에서 인기몰이 중인 중식집이 있다. 중식 전문점 화차이는 양재점에 이어 영통에 오픈해 고객 만족도가 높아 입소문이 나고 있는 곳이다. 신선한 식재료와 음식을 담는 식기 하나까지 고객을 생각하며 준비한 화차이는 중식 전문가들로부터 맛과 구성, 품질에 있어 최고를 자부하는 만큼 각종 모임이나 만찬 등의 식사자리에도 잘 어울릴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