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초등학교(교장 이태수)는 지난 5일 인천광역시 인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탈춤축제 한마당에 참가하여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충무초는 올해 한국문화재재단으로부터 2016년 무형문화재 전수학교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중요무형문화재 제 6호 가면극 통영오광대를 전수받아 왔었다.

매주 목·금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사물놀이 예술동아리 ‘한울림’ 학생들이 통영오광대 전수교육 조교인 이강용 강사의 지도로 통영오광대의 원형을 전수받아 첫 대회 출전임에도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탈춤문화재를 전수받고 있는 시·도 대표 초·중·고 14개교가 참가하여 경연을 펼쳤으며, 충무초는 말뚝이, 원양반을 비롯한 배우들의 입담과 춤, 풍물부원으로 구성된 악사들의 신명나는 가락을 버무려 유쾌하고 신명나는 중요무형문화재 제 6호 가면극 통영오광대 2, 3과장 공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