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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와이어) 2016년 10월 20일 --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이 오색 단풍으로 가득한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제11회 가을문화한마당’ 행사를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개최한다.

독립기념관의 가을은 화려한 단풍과 청명한 하늘로 1년 중 가장 방문하기 좋은 계절이며 연중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역사마당극, 온가족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가득한 가을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다.

온 가족 체험행사로는 독립투사고문체험, 태극기바람개비만들기, 무궁화볼펜만들기, 나도 윤봉길의사, 이혈체험, 크리스탈방향제, 전통악기체험 등 20여종의 체험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된다.

역사 마당극은 독립운동가의 고난과 시련을 주제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마당공연을 통해 선열들의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온 가족이 가슴깊이 담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같은 기간 독립기념관에서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독도의날 체험교육’도 실시한다. 독도의 날은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알리고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을 기념하는 날이다.

독립기념관 독립의다리 실시되는 독도의 날 기념 체험교육은 ‘역사를 알면 우리 땅 독도가 보인다’라는 주제의 교육용 전시를 기본으로 독도의 역사, 자연, 지키기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2016년 2차 기증자료 특별기획전 ‘기증, 나눔과 공유’를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20일까지 독립기념관 제7관 특별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2차 기증자료전은 20곳의 기관과 개인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기증해 주신 소중한 자료 300여점 중 85점을 최초로 일반에 전시하는 자리이다.

이밖에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가 주최하는 ‘제6회 적십자 희망풍차 행복 나눔 걷기대회’가 10월 22일 오전 8시30분부터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마당에서 집결하여 경내 아름다운 단풍나무길 약3.2km를 걸으며 나눔 문화 확산을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10월에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 친구들과 동료들 그리고 온 가족이 방문하여 휴식을 취하면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동시에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나라사랑 겨레사랑의 정신까지 가슴속에 담아가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