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News1 |
우선 14일 오후 7시 광화문 광장에서 2016 서울 아리랑 페스티벌의 개시를 알린다. 국악, 클래식이 어우러진 오케스트라의 아리랑과 세계 각국 민요 등의 공연과 함께 한지 패션쇼도 펼쳐진다. 15일 정오 광화문 광장에서는 2016 국악한마당이 열린다. 전주시 무형문화재 명인, 명무의 판소리, 한량무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어 오후 7시에는 국악, 비보이, 댄스, 힙합 등이 컬래버레이션 된 무대 ‘춤춰라 아리랑’ 공연이 열린다.
16일 세종대로 양쪽 도로에서는 2016 서울 아리랑 페스티벌 판놀이 길놀이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취타대, 군악대, 태극무예단, 한국춤협회 등이 참여하여 행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줄다리기가 작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기념으로 총길이 90m 무게 30t에 이르는 거대한 줄로 대규모 줄다리기 행사도 열린다.
독서의 계절을 맞아 북촌한옥마을과 삼청동 사이에 있는 종로구 정독도서관에 방문해 운치를 즐기며 책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내년에 개관 40주년을 맞는 이 곳은 50만 여권의 장서를 보유한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큰 도서관이다. 성삼문, 김옥균, 서재필 등의 집터가 있던 곳이자 예전 경기고 건물로 유명한 곳이다. 옥상에 올라가면 창경궁, 경복궁 등의 고궁을 비롯해 인파와 맛집 등이 많은 종로 인사동 일대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먹거리도 우리 전통문화를 기념하는 의미로 찾는다면 서울 종로 맛집으로 알려진 ‘진진바라 광화문점’이 추천되고 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여유롭고 프라이빗한 공간 활용이 가능해 광화문, 종각 일대 직장인들의 회식장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한정식 전문점이다.
서울 여섯 곳의 직영점 중에서도 특히 ‘진진바라 광화문점’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종로 인사동, 광화문 광장 등에 인접해 있어 한정식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정성을 들여 조리한 코스별 17가지가 넘는 궁중 일품 요리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품격 높은 서빙 서비스로 가족 모임 장소로 갈만한 한정식 맛집을 찾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nohsm@
출처:뉴스 1
http://news1.kr/articles/?280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