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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 부근리 고인돌 © News1 |
강화군에 문화재 연구의 거점이 될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들어선다.
강화군은 10일 강화의 문화유적을 체계적으로 연구 조사하기 위한 강화국립문화재연구소를 문화재청으로부터 유치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연구소는 강화 문화유적의 시급한 조사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내년 5월 옛 강화도서관 자리에 개관될 예정이다.
아울러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황산도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7000㎡(2121평) 규모의 강화국립문화재연구소를 신축하게 된다.
문화재연구소는 경주와 부여, 가야, 나주, 중원에 이어 문화재청 소속의 6번째 지방연구소다.
강화는 마니산 참성단과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을 비롯해 전통사찰들이 소재하고 있어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근대화 과정을 보여주는 국방유적과 근대 종교 건축물, 천연기념물인 강화갯벌 등 다양한 성격의 문화유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이번 국가연구기관의 유치는 강화의 중요성을 늦게나마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hshan@
출처:뉴스 1
http://news1.kr/articles/?2797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