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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보 제121호 하회탈 © News1 |
경북 안동민속박물관은 27일부터 12월11일까지 '국보(國寶), 하회탈'을 전시한다.
안동 하회탈은 하회마을에서 별신굿탈놀이를 할 때 쓰던 것으로 허도령이 신의 계시를 받아 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928년 별신굿 때 마지막으로 연희되고 마을의 신성한 공간인 동사(同舍)에 보관되다 1964년 안동을 떠나 국립중앙박물관에 위탁·보관돼 왔다.
국보 121호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이 기획전은 52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하회탈과 병산탈' 13점이 공개된다.
하회탈과 병산탈, 하회별신굿탈놀이의 복원 과정, 제작도구와 제작 방법, 현대 제작 하회탈 등도 함께 전시된다.
안동민속박물관 관계자는 "국보 하회탈의 조형미와 중요무형문화재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고 말했다.
ssanaei@
출처:뉴스 1
http://news1.kr/articles/?27850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