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경주 지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박해진 인스타그램
배우 박해진이 경주 지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23일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박해진이 최근 경주 지역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우리의 중요한 문화재가 있는 곳에서 지진이 발생해 너무 안타깝고 뭔가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적십자사를 통해 기부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해진의 소속사는 "사다리차 비용 등 문화재 복구를 위해 기부금을 써달라고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박해진은 경주 지진 피해가 발생하자마자 적십자를 통해 기부 문의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에도 봉사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하는 ‘미담 연예인’으로 유명한 박해진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약 11억원을 기부했다.
한편 경북 경주에서는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5.8 강진의 여파로 현재까지 여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주민들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박해진 지진 피해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굴도 잘생겼는데 마음 씨도 곱네요(bada****)", "진짜 인성까지 훌륭한 박배우(godl****)", "다른 연예인들은 일본 지진때는 기부 많이 하면서 국내 지진 때는 나 몰라라 하네(kskp****)", "항상 대박나길(mytj****)", “얼굴이 고우니 마음이 고운걸까 마음이 고우니 얼굴이 고운걸까 암튼 대단합니다 (uwy888*******)”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