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인천상륙작전 기념 음악회
인천시립교향악단은 9월 9일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상륙작전 기념 음악회를 연다. 연주회 전반부에서 체코슬로바키아를 찬미한 애국적 교향곡 ‘나의 조국 중 몰다우’,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의 합창’, 모차르트의 레퀴엠 ‘흐르는 눈물’에 이어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 행진곡’을 들려준다.
후반부에선 애국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의 협연으로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가 선보인다.
인천 출신인 이수빈은 뉴욕 ‘영 콘서트 아티스츠’ 오디션에서 최연소 우승했고 10월부터 뉴욕·워싱턴 등 미국 데뷔 연주를 앞두고 있다. 안익태의 ‘한국 환상곡’도 등장한다. 1940년경 작곡된 것으로 추측되는 이 작품은 연주시간이 30분 정도로 웅장한 규모의 작품이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30일 “한국전쟁 승리의 분수령이 된 상륙작전을 되돌아보고 호국 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승전의 감동을 되새기기 위해 연주회를 마련했다”고 했다.
공연은 무료이고 예술회관 홈페이지(art.incheon.go.kr)와 전화(☎ 032-420-2079)로 1인당 4장까지 사전 예약 할 수 있다. 문의 ☎ 032-438-7772
바흐의 인생과 음악 세계
부평아트센터는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시대를 앞서 진보적이고 화성적이었던 바흐의 명곡과, 음악사상 수많은 음악가에게 음악적 영감을 주며 음악의 아버지로 재탄생 될 수 있었던 모티브에 대해 비올리스트 김상진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한다.
일시 : 9. 29(목) 11:00
장소 :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관람등급 : 8세 이상 관람가
티켓 : 전석 1만 5천원
사진의 회화성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
사진이라는 장르는 저널리즘 혹은 공적인 기록물의 속성을 강하게 지니고 있지만, 글로벌화가 시작되면서 현대미술사의 흐름에서 충분한 미학적 고찰을 통해 현대 미술 분야의 ‘매체로서의 장르’로 자리잡았다. photography’라는 용어는 ‘빛으로 그린다’라는 뜻의 그리스어로부터 뿌리가 내려진 용어로, 매체를 통해 그려지는 회화로도 해석할 수 있다.
일시 : 9. 22(목)~10. 9(일) 10:00~18:00
장소 :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
티켓 : 무료
관람연령 : 전체 관람가
강화군 답사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참가자 모집
인천시는 9월 24일 강화군 전등사·선원사지·고려왕릉 등지를 답사하는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역사문화 탐방'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일반인 40명으로 9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인천시 또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이메일(landing915@daum.net)로 보내면 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유적지를 돌며 인천만의 고유한 역사문화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 032-83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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