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방송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충북뉴스 청주=오영균 기자] 청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금속활자 주조과정을 확대 시연한다고 2일 밝혔다.

2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 따르면 청주금속활자주조전수관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오후 1시30분, 3시 금속활자 주조과정 시연을 하고 있다.

특히 이달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오는 13일과 27일에 주조 무료시연을 추가 운영한다. 시연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101호 임인호 금속활자장이 진행한다.

임 활자장은 “주말을 이용해 청주고인쇄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주조 시연을 접할 수 없어 매우 아쉬워하는 모습을 봤다”며 “방학 기간 동안 더 많은 시민들이 주조 시연을 접할 수 있도록 8월 한 달간 무료시연을 연장한다”고 말했다.

금속활자 주조 시연과 체험프로그램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청주금속활자주조전수관(260- 2503～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