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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전통문화관 일요상설공연 출연자인 이정아씨 공연 모습(광주문화재단 제공)2016.7.25/뉴스1© News1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30일부터 이틀간 주말상설공연으로 대금정악 이수자 신선민의 '꽃피우다' 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30일엔 토요상설공연으로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꽃피우다'가 막을 올린다.
중요무형문화재 대금정악 이수자인 신선민씨가 생황·단소 병주곡인 '수룡음'을 비롯해 서용석류 대금산조 , 대금·신디사이저가 어우러진 '내고향 새봄이 왔네', 영화 사도 OST 등을 새롭게 재구성해 들려준다.
31일엔 일요상설공연으로 '녹음방초 승화시라' 공연이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야외마당에서 펼쳐진다. 가야금병창 연주자 이정아 씨가 남도잡가 새타령을 25현 가야금병창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12현 가야금병창으로 단가 녹음방초, 판소리 '수궁가'를 비롯해 김연지, 이민영 연주자와 함께 25현 가야금병창곡 '도라지' '울산아가씨' '팔도민요연곡' 등을 차례로 들려준다. 비가 올 경우 공연은 서석당에서 진행한다.
같은 날인 31일 도로변 일대에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공예품·수제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로드마켓' 부스도 펼쳐진다.
moonsun@
출처:뉴스 1
http://news1.kr/articles/?27294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