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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암제시조 보유자로 지정된 이영준씨와 경제시조 보유자로 지정된 변진심씨(왼쪽부터, 서울시 제공) © News1 |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7호 시조 변진심 보유자(경제시조 보유자)와 이영준 보유자(석암제 시조 보유자)가 평시조 '동창이 밝았느냐'를 비롯해 각각 5수씩을 부른다.
이날 공연은 한상일 동국대학교 교수가 진행하고 공연 및 곡목 해설과 보유자에게 시조 배워보기 순으로 진행된다.
공연의 메인 프로그램인 보유자의 시조 가창은 각 보유자별로 각각 5수씩 선보인다.
공연을 마친 후에는 변진심 보유자가 '태산이 높다 하되', 이영준 보유자가 '동창이 밝았느냐'의 시조창을 시연하고 관객이 체험해본다.
문의는 서울시 역사문화재과 (02)2133-2616. 시조나 서울의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사전 예약없이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정상훈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7호 지정 기념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인 시조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서울무형유산의 보전과 활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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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 1
http://news1.kr/articles/?2711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