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건호)은 문화체육관광부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10월까지 ‘文不如長城, 서원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다’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서원을 통해 실천했던 올바른 교육과 가치관을 배우고 발자취를 따라 간다.

지역의 서원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인문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고자 역사학자, 교수 등 관계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연과 탐방체험을 연계해서 총 8회 과정이다.

1차 탐방은 조선사대부 기풍 간직하고 옛 손길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세간들을 지금도 사용하고 있으며, TV드라마 '토지'의 촬영 장소로 유명한 정여창고택, 남계서원, 덕천서원이다
 
2차 탐방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손되지 않고 현재까지 잘 보존, 관리돼 오늘날 지역사연구와 향토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은 돈암서원, 우암송시열유적지, 무성서원 등을 탐방하게 된다. 
 
탐방체험 자격은 각 차시별로 강연을 참석해야 가능 하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선착순 방문접수로 오는 24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공공도서관(061-399~16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아시아뉴스통신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014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