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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 경신...김환기 '무제', 홍콩서 48억 6750만원 낙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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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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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v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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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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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무제', 홍콩서 48억 6750만원 낙찰…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 또 경신
 김환기 '무제' 수화(樹話) 김환기(1913~1974)의 작품이 홍콩 경매에서 또 최고가를 경신하며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을 바꿔놓았다.
4일 오후 6시(현지 시각) 홍콩 르네상스 하버뷰 호텔 8층에서 진행된 제 17회 서울옥션 홍콩경매에서 김환기의 1970년 작품인 ‘무제(Untitled)’가 10회가 넘는 경합 끝 에 약 48억6750만원(3300만 홍콩 달러)에 낙찰됐다.
이 작품은 지난해 10월 47억2100만원에 낙찰됐던 김환기의 1971년작 전면 점화(點畵) '19-Ⅶ-71 #209'를 제치고 국내 작가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작품은 김환기의 대표작인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와 제작연도, 패턴, 사이즈 등이 거의 유사하다.
출처: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4/04/2016040402732.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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