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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황 육십구세상© News1 |
천안에 거주하는 강세황 후손의 소장품 ‘강세황 육십구세상(姜世晃 六十九歲像)’이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235호로 지정됐다.
18일 천안시에 따르면 육십구세상은 제작 당시의 원형을 보전하고 있고, 제작 시기와 경위, 화가의 성명 등을 정확히 알 수 있는 등 미술사적·역사적 가치가 높아 이같이 지정됐다.
육십구인생은 강세황이 소나무 등걸에 기대 앉아 있는 형상의 산수인물도로 우측 상부 여백에 ‘표암강공육십구세소상(豹菴姜公六十九歲小像)’이라 묵서, 그의 69세 초상화임을 알 수 있는 작품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세황 육십구세상 도지정문화재 지정을 계기로 관내의 문화재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세황은 조선후기 진경산수의 발전과 풍속화·인물화의 유행을 이끈 미술가로 새로운 서양화법을 수용하는 등 조선후기 회화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이숙종 기자(dltnrwhd@)
출처:뉴스 1
http://news1.kr/articles/?26062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