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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라인 뉴스 김경훈 뉴스캐스터 ©OBC더원방송

[뉴스센터] 봄이 오는 길목에서 전령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방금전에 김정순기자가 논산에서 시설채소와 딸기소식을 전해왔구요.
지금은 수원화성에서 임승수 리포터가 전합니다.

▲ 수원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트래킹에 나섰다가 문화재관리와 보수에 의문을 제기하는 임승수 리포터 © OBC더원방송

[수원 임승수 리포터] 여기는 수원화성 임승수입니다.
보시는 바와같이 수원화성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고, 유지되기 때문에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원방문의 해로서 적지않은 홍보와 많은 돈을 들여 관광객몰이에 나섰습니다.

▲ 수원화성 성벽과 바닥할 것없이 탈락 균열 소성변형 등의 조짐이 심각한데도 해빙기 탓만 할 것인가? © OBC더원방송

그런데 잠시 이 화면을 보시죠.
어떻습니까? 멀리서 무서울정도로 아름답던 수원화성이 이토록 처참하게 갈라지고 볼쌍 사납게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물론 얼었던 부분이 녹았기 때문에 탈락되거나 일부 훼손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지난달 27일 오후4시부터 저녁7시30분까지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봄의 풍광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려고 트래킹에 나섰다가 목격된 것입니다.
이 정도의 사진말고 더 많은 사실을 담아왔는데 세계적인 문화유산 관리 정말 잘되고 있는 것일까요?

▲ 특별한 보수규정이 없다면 몰라도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 세계적인 문화유산이기에 수원방문의 해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데 문제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동네 아줌마와 아저씨의 시선으로 바라봤습니다. © OBC더원방송

그리고 문화재 보수규정에 의해 복원되거나 관리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다음시간에는 문화재청과 이를 관리하는 수원화성사업소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수원에서 더원방송 임승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