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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 입은 다이버의 피딩쇼 모습.(국립해양박물관 제공)© News1 |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설 명절을 맞아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설맞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관람객들이 새해맞이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기획됐다.
설날 당일인 8일 오후 2시부터 퓨전 국악팀 ‘아리안’이 연주하는 ‘퓨전 국악실내악’이 펼쳐져 전통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 해석해 신명나는 한국 전통의 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 둘째날인 9일에는 박소산 명인과 함께하는 ‘부산 동래학춤 배우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동래학춤은 부산시지정 무형문화재 제 3호로 평화,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학의 우아한 자태를 표현한 춤이다.
또 전통놀이 ‘윷놀이’를 통해 2016년의 운세를 알아볼 수 있는 ‘새해 윷점풀이’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한복 입은 다이버의 피딩쇼’, ‘한복 입은 해리·해나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가족영화상영’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설 연휴기간 동안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준비돼 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설 연휴기간 동안 정상개관(오전 9시~오후 7시)하며, 토요일인 2월 6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김항주 기자(joo@news1.kr)
출처:뉴스 1
http://news1.kr/articles/?25590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