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대상수상자 선정은 각 계에서 추천받은 후보 중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문화대상’ 5인, ‘최우수상’ 3인, ‘젊은예술가상’ 2인을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 선정위원은 일랑 이종상 화백을 위원장으로 안숙선 명창, 이애주 전 서울대교수, 서울문화투데이 이은영 발행인이 맡았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수상자선정위원회는 문화대상에 김남조(김세중기념사업회 이사장/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정명숙 한국무용가(중요무형문화재 97호 이매방살풀이춤 전수조교), 현대 부문 정우범(수채화가), 문화경영 부문 김후란(문학의 집 서울 이사장/시인), 글로벌 부문 이영칠(소피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종신객원 지휘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장수동(서울오페라앙상블 대표/예술감독), 김혁수(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장준철(바라래공방 대표/나전칠기 작가)가 선정됐다.

 

젊은 예술가상에는 이유라(해금연주자), 류영수(류무용단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예술, 역사, 관광 등을 다루는 국내 유일의 문화예술전문 신문인 ‘서울문화투데이’는 지난 2008년 9월 인터넷신문을 창간하고 같은 해 11월부터 종이신문을 발행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문화예술전문신문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문화대상은 백범 김구 선생의 ‘문화강국’의 정신을 이어받은 서울문화투데이가 창간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창간 1주년을 기해 제정됐다.

수상자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는 원로 중진 신진 예술가와 이들을 뒤에서 후원하고 지원하는 문화예술계 주변 인사들로 시상을 통해 이들에게 감사와 존경, 격려의 뜻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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