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방송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박인애 앵커)
강화읍에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왕의 길'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부터 문화재와 관광 시설이 정비되고 기반시설이 확충됩니다.
배상민 기잡니다.

리포트)
강화군 전체 인구의 34%가 거주하는 강화읍.
강화산성과 고려궁지 등의 역사 문화유산이 있는 도농복합 지역입니다.

노후된 주택이 많고, 문화재 보호구역에 묶여 개발이 더딘 상황.
인천에 속해 있지만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외지로 나가는 교통편 또한 열악한 것이 현실입니다.

-싱크(SYNC) : 강화읍 주민-
"터미널 확장공사를 한다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제 2터미널 건립 계획은 없으신지요?"

-싱크(SYNC) : 강화읍 주민-
"도로를 만들어서 포장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강화읍을 찾은 이상복 군수는 먼저 지난 해 가뭄으로 고통받은 농민들을 위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한강물 용수 임시관로 사업 성공을 성과로 꼽았습니다.

강화군은 또 올해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한 강화읍 발전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싱크(SYNC) : 이상복/강화군수-
"작년 말에 100억원을 지원받는 (정부) 사업에 강화가 선정됐습니다.
강화읍을 새롭게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사업을 하고 있고.."

-----------CG IN--------
이번에 선정된 강화읍 도시재생사업은 '왕의 길을 중심으로 한 강화문화 가꾸기'란 주제로
중앙시장 활성화, 역사문화테마거리조성, 용흥궁공원 정비 등의 7개 사업을 통한
원도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CG OUT--------

강화군은 강화읍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13개 읍면 순회하는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배상민입니다.

촬영편집 : 류정민

출처:티브로드 뉴스
http://www.tbroad.com/location/front/news/plan_view.jsp?idx=206454&news_ca=900&news_area=300&keyword=&Page_code=00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