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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돈화문과 북촌에 있는 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에서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작품 제작과정을 시연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서울특별시]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돈화문과 북촌에 있는 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에서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작품 제작과정 시연과 교육 프로그램 등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시가 돈화문교육전시장과 북촌교육전시장에서 서울시 무형문화재 기능종목 보유자들의 작품과 작품설명, 전통공예 기법을 원형 그대로 배울 수 있는 전수교육과 공예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돈화문교육전시장에서는 전통주인 송절주의 술 빚기의 기초가 되는 누룩 빚기 행사가 진행되며, 21일에는 북촌교육전시장에서는 황칠 제작과정의 공개시연 행사가 열린다.

또한, 전통공예 기법을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에게 원형 그대로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돼, 옹기, 생옻칠, 향온주, 송절주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유산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강희은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시민들이 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을 방문해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시연 일정과 교육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무형문화재 홈페이지(www.seoulmaster.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뉴스투데이
http://www.news2day.co.kr/n_news/news/view.html?no=76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