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문화재청이 최근 건축문화재 분과위원회를 열어 제천의 ㈔내제문화연구회가 신청한 우륵 탄강비 건립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청풍이 우륵 탄생지임을 공인받는 동시에 국악의 발상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지금까지 악성(樂聖) 우륵의 고향을 두고 설이 분분했다. 제천시 청풍면, 경북 고령군 쾌빈리·성산면, 대구시 불로동, 경남 합천군 봉산면, 의령군 신반리, 거창군 대초리 등이 모두 우륵의 고향이라고 주장하며 첨예하게 맞서왔다.
제천=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제천=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출처: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9803949&code=61121111&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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