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아름다운 문화유산 사진으로 궁궐의 여름밤을 수놓다 - 경복궁 여름 야간특별관람 기간 중 「대한민국 문화유산 사진전」개최 / 8.12.~28. -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며 시민과 함께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대한민국 문화유산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경복궁 여름 야간특별관람 기간인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린다.

문화재청은 LG전자, 캐논코리아와 함께 「대한민국 문화유산 사진 공모전」을 실시하였으며(7.14.~31.)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담아낸 사진 3천여 점이 접수되었다. 그 가운데 온라인 투표, 전문사진작가 등의 심사를 거쳐 모두 18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우수작품 중 ▲ 대상을 차지한 ‘부석사’(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상 1명) ▲ 최우수상 ‘모양성의 봄’(문화재청장상), ▲ 우수상 ‘근정전 야경’ 등 2명, ▲ 장려상 ‘익산 왕궁리 5층 석탑’ 등 2명, ▲ 인기상 ‘봄날의 마실’ 등 3명, ▲ 가작상 ‘천 년의 흐름’ 등 9명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선정된 18개의 우수작품은 경복궁 여름 야간특별관람 기간에 경복궁에서 대형TV화면을 통해 전시된다. 디지털카메라로 촬영된 사진을 최적화하여 디지털 화면에 담아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올해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여 공산성, 미륵사지, 송산리고분군, 부소산성, 왕궁리유적 등을 담아낸 사진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 백제역사유적지구 사진제공(백제역사유적지구세계유산등재추진단, 사진작가 서헌강 제공)

문화재청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궁궐의 아름다운 밤을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유산의 멋‧정취 그리고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전 세계인의 문화유산으로 우뚝 선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널리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가치 공유와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참여‧홍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당 선 작 명 단

성명	이름	제목	문화재명
대상	심다용	부석사	부석사
최우수상	김석철	모양성의 봄	고창읍성
우수상	박준규	근정전 야경	경복궁 근정전
	김종욱	광한루의 밤	광한루
장려상	양병진	익산 왕궁리 5층석탑	익산 왕궁리5층석탑
	노명유	운곡서원의 만추	운곡서원
인기상	조동현	팔만대장경	해인사
	이규훈	성곽밟기	고창읍성
	김대호	봄날의 마실	낙안읍성
가작상	최일원	천년의 흐름	경주 동궁과 월지
	유광현	백양사의 가을	백양사
	김병호	숭례문의 재탄생	숭례문
	이현수	경회루의 반영	경복궁 경회루
	추영훈	선, 그리고 공간의 멋 - 경복궁	경복궁 근정전
	서종모	비 오는 날 경회루	경복궁 경회루
	김주성	경복궁 교대식	경복궁
	강전호	명정전을 거닐다	창경궁 명정전
	윤성진	안압지	경주 동궁과 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