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죽력고에 쏠린 눈



(정읍=연합뉴스) 26일 전북 정읍의 태인합동주조장에서 열린 '2014 찾아가는 양조장' 프로그램에 참석한 외국인과 여행 작가 등이 무형문화재인 주조장 송명섭 대표가 정읍의 전통주인 죽력고를 만드는 과정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죽력고는 푸른 대나무를 장작불에 쬐여 나오는 죽력으로 빚은 최고급 전통주로, 동학농민운동혁명 당시 녹두장군 전봉준이 이를 마시고 원기를 회복했다는 일화도 있다. 2014.11.26 <<정읍시청>> doin100@yna.co.kr

(정읍=연합뉴스) 26일 전북 정읍의 태인합동주조장에서 열린 '2014 찾아가는 양조장' 프로그램에 참석한 외국인과 여행 작가 등이 무형문화재인 주조장 송명섭 대표가 정읍의 전통주인 죽력고를 만드는 과정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조선 3대 명주 가운데 하나였던 죽력고는 푸른 대나무를 장작불에 쫴 나오는 죽력으로 빚은 최고급 전통주로, 동학농민운동혁명 당시 녹두장군 전봉준이 이를 마시고 원기를 회복했다는 일화도 있다. 

찾아가는 양조장은 지역의 양조장에 환경 개선과 술 품질관리,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체험과 관광을 결합한 지역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글=백도인 기자, 사진=정읍시청) 

출처: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11/26/0200000000AKR20141126128200055.HTML?input=117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