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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알려지지 않은 특색 있는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관광공사에서 매월 선정하는 ‘추천 가 볼만한 곳‘ 선정에 적극 응모한 결과 대구 앞산이 지난 1월 관광공사 ‘추천 가 볼만한 곳’ 새해 일출 명소에 선정된데 이어, 7월 도심 야경명소로도 선정돼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소개됐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 여행정보 7월 추천 여행지로 게재됐으며, 방송 뉴스에도 홍보되는 등 각종 방송, 신문 등 언론사와 온라인 포털사이트, 월간지 등 각종 지면을 통해서도 홍보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관광공사 웹사이트에 소개하고 있는 박성원 여행작가의 앞산 야경 여행기사는 조회 수가 5만9900여 회로 타 야경명소에 비해 1.6~9배 가량 높은 조회 수를 보이는 등 네티즌들에게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 남구청은 방문객들의 접근 편의를 위해 일몰시까지 운영하고 있는 케이블카를 9월 중순 이후부터는 방문객이 많은 토요일에는 일몰 이후 1시간 정도 연장 운행을 계획 중이다. 

이수동 대구시 관광문화재과장은 “앞산의 ‘관광공사 가 볼만한 곳’ 선정은 대한민국 대표 야경 관광명소로 인정받은 것으로 안지랑 곱창거리와 앞산 카페거리를 연계한 야간 관광코스를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