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NTAIN=온라인뉴스팀 공태완 기자] 경기도와 고양시·경기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북한산성 문화배움교실 하반기 프로그램이 9월부터 개강하여 참가자를 모집한다.
역사해설 프로그램은 ‘아하! 북한산성, 제대로 알고 등반하자’라는 주제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10월까지 매주 화~일요일 북한산성 교육정보센터에서 진행되며 북한산을 찾은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신청,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탐방객은 북한산성의 역사해설 동영상 시청과 탐방지도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숙종임금의 행차 길을 따라 북한산성 행궁지까지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함께 오르는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2회에 거쳐 10월까지 운영한다. 탐방 프로그램은 ‘숙종의 길, 북한산성에 오르다’라는 주제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참가비 1만원(도시락 제공)으로 진행된다.
한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주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북한산성에서 만나는 고고학이야기’라는 주제로 북한산성 일대를 탐험하는 토요돌봄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9~10월까지 매달 첫 주 토요일을 제외하고 총 6회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도시락 제공)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1일(월)부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www.ggcf.kr )와 북한산성문화사업팀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한산성문화사업팀 블로그 (blog.naver.com/buksamo )와 북한산성문화사업팀(031-968-5329~3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북한산성의 참 모습을 알리고 남한산성 유네스코 등재에 이어 북한산성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북한산성 행궁지 발굴, 문화재 안내판 교체설치, 교육정보센터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