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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4년 08월 05일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직무대행 김희범 제1차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이 전국 각 지역 연구 현장의 기술수요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2015년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R&D) 사업 기술수요조사 찾아가는 지역 설명회’를 오는 8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11일), 대구(12일), 부산(14일), 나주(19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기술기획 전문가인 프로그램디렉터(PD)가 직접 참여해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사업 현황 및 분야별 과제기획 방향, 기술수요 조사 신청 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신규과제 기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기술수요조사는 대표적인 6대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취합된 결과는 2015년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의 신규과제 발굴 시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은 문화콘텐츠(게임, 애니메이션 포함 7개 부문), 문화예술(공연 등 5개 부문), 서비스R&D(문화콘텐츠 서비스 등 3개 부문), 스포츠(스포츠용품 등 4개 부문), 저작권(저작권 보호 등 6개 부문), 관광(관광 서비스 등 5개 부문) 등 전체 6개 분야 23개 세부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안된 기술수요는 문화체육관광부 연구개발사업 전문가 추진단을 통해 국책성, 기술성,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검토되고 최종적인 신규 과제는 연구개발 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5년도 초에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