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한라산 자비도량 정방사(주지 혜일스님)는 정방폭포 인근에 위치해 많은 관광객과 불자들이 찾는 사찰이다.

매주 초하루 기도, 관음재일 기도, 토요법회, 일요일 서예교실, 어린이불교학교 등 법회가 봉행된다.
정방사는 서귀포불교를 대표하는 1번지 사찰이다.

최초 창건하신 남하스님을 비롯해 일선스님, 지산스님, 혜암스님, 금담스님, 춘곡스님 등 제주에서는 덕망 높은 스님들이 주석했다.

1997년 정방사 주지에 부임한 혜일스님은 현재 태고종 중앙승가강원장, 법륜사 주지를 겸임하고 있다.정방사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범종각, 삼성각 오른쪽으로 요사채가 배치되어 웅장하고 멋스러움이 넘친다.정방사에 과거칠불 가운데 제 3불인 비사부불 이 소장돼 있다.

지난1702년 (숙종 28년) 전남 대흥사에서 조성된후 정방사로 옮겨져 봉안됐다.

불상내부에는 복장물이 그대로 남아있어 조성연대와 존명을 정확히 알 수 있다.
2005년 9월 제주도 유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