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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동해)의 민속 발간

[제이칸뉴스=홍진철 기자] 동해문화원(원장 홍경표)은 지난 2년간 동해시 전역을 배경으로 총7명의 집필진이 조사한 두타산(동해)의 민속을 1부와2부 총523쪽의 규모로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두타산의 민속은 동해문화원이 “두타산의 어제와 오늘” 이란 향토사 정립 기획시리즈로 두타산의 역사, 두타산의 문화에 이어 3번째로 발간했다.

두타산의 민속은 2년간 1부 “구전민속의 전승과 실제”와 2부 “생활민속의 전승과 실제”로 구분하여 조사됐으며 1부에서는 설화전승, 민요전승, 놀이전승, 세시전승, 언어전승, 신앙전승의 실제에 대해 2부에서는 농촌민속, 산촌민속, 어촌민속, 언어민속, 통과의례전승의 실제에 대해 각각 총523쪽 분량으로 이기원 강원도문화재위원회 무형분과위원장, 강릉원주대학교의 장정룡교수, 세명대학교의 이창식교수, 김무림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김경남 한중대학교 교수 등 총7명의 집필교수가 참여했다.

한편 그동안 부분적으로 조사된 지역의 민속을 통합 조사하여 발간한 동해문화원 향토사록 제13집 두타산의 민속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동해지역의 민속을 널리 알리고 또한 체계적인 민속보존, 전승계획을 수립하는데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출처:제이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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