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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4년 01월 13일 -- 건국대학교 박물관은 ‘건국대학교의 역사 세우기’프로젝트의 하나로 학교의 역사 전반에 관한 각종 기록물과 사진, 상징물 등 자료를 수집한다.

건국대는 박물관 1층에 자리한 설립자 상허(상허) 유석창 박사의 ‘상허기념전시실’을 새단장하고 ‘학교 역사자료실’도 새롭게 설치해 이곳에 전시할 자료들을 수집하고 있다.

기증 대상 자료는 각종 기념품(교표, 교기, 행사시념품, 우승컵, 상장, 상패, 기념메달, 문진, 펜던트 등), 상징물자료(관인, 심볼, 기(旗), 현판, 도안, 뱃지, 버클 등), 서지자료(대학홍보물, 강의노트 출석부 등 교육관련 자료, 정기간행물, 기념인쇄물, 행사 팜플릿, 각종 증서 등), 사진자료(학교전경, 대회 및 행사 사진, 앨범, 슬라이드, 필름 등), 복식자료(교복, 체육복, 교련복, 학군단복, 실습복 등), 기념물(훈장, 명패, 연구실적품, 작품, 유품 등), 기타( 단과대학 및 학과 역사자료, 집기, 비품류) 등 대학 역사 전반에 관한 모든 자료를 포함한다.

건국대 박물관은 이를 통해 설립자 상허 유석창박사의 생애와 건국의 바른 인재상, 교육이념을 소개하고, 개교 이래 현재에 이르는 발전사를 재조망할 계획이다. 한상도 박물관장은 “건국대학교 역사 세우기 작업을 통해 교수 학생 직원 등 학교 구성원과 동문들의 애교심을 높이고 건국대학교의 정체성과 민족사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며 “기증해주시는 자료는 학교역사자료실과 상허기념전시실에서 소중히 전시 보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물관은 역사자료 기증자의 기록을 별도 관리하고 이번 기증사업을 기념하는 출판물도 간행해 역사자료 기증자를 예우할 예정이다. 문의) 02-450-38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