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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3년 11월 25일 -- 서울시립미술관(관장 김홍희)은 2013년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개관 축하 및 야외조각 상설전시 조성기념으로 11월 29일(금) 오후 7시시립 북서울미술관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이은결의 메타 일루션>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또는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을 이용하여 11월 22일(금) 오전 10시부터 예약을 받은 결과, 예약 2시간 만에 매진이 되는 등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 공연은 지역 공동체와의 문화적 교류를 도모하고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과 야외조각 상설전시를 홍보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의 문화 향유를 증진하고자 기획되었다.

보통 마술쇼가 아닌 타 장르와의 융합을 통한 실험적인 퍼포먼스 아트를 선보임으로써 미술문화를 선도하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이미지를 도모하고, 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다양한 기대에 부흥하고자 한다.

이 공연이 열리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서울시립미술관의 분관으로 올해 9월 24일 개관하였으며, 현재 개관전으로 소장작품을 중심으로 <장면의 재구성>, <서울풍경-SEOULscape>을 비롯하여 어린이갤러리 < I ♡ SEOUL (아이 러브 서울)>展이 전시중이다. 그리고 야외조각 상설전시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메인 광장과 등나무문화공원 내에서 신현중, 안규철, 최인수 작품 등 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야외조각 총 11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 공연의 주인공인 이은결은 한국인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일루션 아티스트로 1996년에 처음으로 마술을 시작하여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마술대회에서 그랑프리를 거머쥐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후 계속되는 대규모의 국제 마술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하면서 그 실력을 세계에 인정받는 마술사로 성장하며 세계에 한국 마술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그는 타 장르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마술의 다양한 가능성과 마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개념의 장르 개발을 위한 시도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공연의 특징은 단순한 매직쇼가 아니다. 이은결은 이번 공연이 MAGIC의 예술성을 도모하는 퍼포먼스 아트이며,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하나의 ILLUSION(환상)이라고 말한다.

관객은 미술과 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다양한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이은결의 이번 공연과 함께 다양한 겨울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서울 동북부지역의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시립 북서울미술관은 동북부지역 시민들이 미술작품 관람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 진행하는 ‘들썩들썩 페스티벌’ 공연을 마련하여 11월 한 달간 운영하고 있다.

시립 북서울미술관의 ‘들썩들썩 페스티벌’ 공연팀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높은 추천수와 심사위원 점수를 얻어 10월의 베스트 들썩 아티스트로 선정된 5팀과 인기 있는 3팀을 포함한 총 8팀이 11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0일(토)에는 로큰롤 밴드 ‘패닉스위치’와 모던 어쿠스틱 밴드 ‘Yellow city’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지난 9일에는 싱어송 라이터 ‘이매진’씨와 2인조 밴드 ‘덤덤 라디오’가, 16일에는 거리예술가 기타리스트 ‘로로’와 인디밴드 ‘탕탕그루브’가, 23일에는 어쿠스틱 듀오 ‘레이디스’와 여성 인디밴드 ‘달에 닿아’가 이곳에서 공연을 펼쳐 30~40대 주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 가족단위 관람객과 주변 시민들을 위하여 12월에는 영화상영을 매주 토요일 16시에 다목적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12월20일(금) 18시에는 장면의 재구성Ⅱ와 서울 포커스전 개관과 함께 비보이 공연팀인 갬블러크루가 합동공연을 준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