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13년 10월 22일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과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성낙인)는 오는 11월 5일,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창조경제와 콘텐츠산업 분쟁해결’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콘텐츠 산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다양한 각 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는 기조연설과 3개의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먼저,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유환 교수가 ‘창조경제와 분쟁·갈등 해소’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어 △법무법인 수호 이영대 변호사(콘텐츠분쟁조정위원)의 ‘창의적인 분쟁해결의 중요성’ △광운대학교 심상렬 교수(한국중재학회 회장)의 ‘콘텐츠분쟁조정의 다양한 해결 노력과 향후 조정위원회의 과제’ △한국소비자원 법제연구팀장 박희수 박사의 ‘공연 분야 콘텐츠 분쟁에서의 집단조정제도’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종합 토론에서는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 분쟁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일반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문화부가 콘텐츠산업진흥법 제29조에 의거하여 지난 2011년 4월 15일 설치한 콘텐츠분야에 특화된 전문조정위원회로서, 콘텐츠 분쟁조정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2년 총 3,445건의 분쟁조정신청을 처리했으며 2013년 9월까지 총 3,786건의 조정을 접수받아 이중 3,117건을 처리하고 70회의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