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13년 09월 17일 --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9월 23일(월) 09:00,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 2층 회의실에서 김정행 회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클린심판아카데미’ 개소식을 갖고 제1기 교육의 문을 연다.
이번 ‘클린심판아카데미’는 지난 8월 9일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에서 개최된 체육계 자정결의대회에서 발표한 비리근절 대책 계획의 하나로써 시행하는 교육연수 프로그램이다. 그 대상은 56개 경기단체에서 추천한 40명의 심판이며, 교육시간은 9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총 5일간 3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 및 목적은 윤리와 인성교육을 중점으로 하여, 최근 불거지고 있는 스포츠 비리 및 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면서 정확하고 엄격한 심판 판정 여건 조성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추구하는 데에 있다.
교과내용은 심판 덕목 중 가장 중요한 도덕성과 가치관 정립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2014년 4월까지 총 12번에 걸쳐 620여 명의 1급 심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1단계 ‘클린심판아카데미’는 2차년도(2014년)인 2단계에 보다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마련해서 2급, 3급으로 확대하고, 3차년도에는 마스터플랜을 완성해서 보다 알차고 확고한 심판 교육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