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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3년 09월 11일 --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은 2013년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2013) 기간인 11일과 12일 양일 간 서울 코엑스 B홀 콘텐츠IR관에서 투자기관의 유망 콘텐츠 발굴과 콘텐츠기업의 효과적인 IR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콘텐츠기업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상반기와 지난해 투자유치설명회 참가했던 애니메이션 ‘지-파이터스’와 애니메이션 ‘바오밥섬의 파오파오’의 투자조인식도 함께 진행된다. 투자조인식은 9월 11일 오후 1시 30분에 코엑스B홀 콘텐츠IR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콘텐츠 분야 총 19개사와 투자사, 금융기관 등이 참여해 투자유치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11일에는 방송, 애니메이션, 음악 분야 9개사의 투자 상담이 이뤄지고 게임·스마트콘텐츠 분야 10개사는 12일에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1:1 투자상담도 진행되어 투자상담이 실익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6월 27일 ~ 28일에 개최됐던 상반기 투자유치설명회에서는 게임, 스마트콘텐츠, 애니메이션, 방송 등 10개 분야 총 30개 콘텐츠기업이 참가했고 참가사 추정 약 349억 원의 투자 상담 결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중소 콘텐츠기업의 원스톱 투자유치지원을 위해 상·하반기 ‘콘텐츠기업 집중 투자주간(Content Investment Week)’을 설정하고 전 장르의 유망 콘텐츠기업에 대해 투자유치설명회와 상담회를 집중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사전 IR(Investor Relations·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 실무교육 및 국내 벤처캐피털, 엔젤투자자 등으로 멘토단을 구성해 기업별 IR멘토링 운영함으로써 콘텐츠기업의 효과적인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창조산업의 핵심인 콘텐츠산업계의 대부분은 중소기업들이며 이들이 제일 필요로 하는 것은 금융지원”이라며 “좋은 기획 아이디어나 콘텐츠를 가진 중소 업체들이 자금 걱정 없이 사업할 수 있는 ‘강소 콘텐츠 기업 활성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