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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3년 09월 04일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고양시 한류월드 내 디지털방송콘텐츠 종합 지원시설인 빛마루가 준공됨에 따라 9월 2일 빛마루운영단을 공동으로 발족하고 이용서비스 지원업무를 시작했다.

빛마루운영단은 방송제작시설·오피스·편의시설의 이용 및 임대, 방송기술 지원, 각종 시설의 유지·관리 및 개선, 시설의 이용홍보 및 마케팅을 수행하게 된다.

빛마루운영단은 미래부 산하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양유석, 이하 KCA)과 문체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이하 KOCCA)이 공동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게 된다.

KCA의 최신 방송시설의 구축·운영에 대한 장점과 KOCCA의 기존 방송제작시설의 운영 경험을 살려 공동 운영함으로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 관리와 운영활성화가 기대된다.

초대 운영단장은 KCA에서 2014년 말까지 맡기로 했으며 이후 KOCCA와 KCA가 2년씩 교대로 맡는다.

빛마루운영단이 발족됨에 따라 방송채널사업자(PP), 독립제작사 등 방송 및 콘텐츠사업자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의 기획·제작·유통·송출까지 원 스톱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미래부와 문화부는 빛마루 이용 활성화와 운영의 효율화를 위하여 지난 8월 1일 미래부, 문체부 및 양 산하기관이 참여하는 ‘빛마루 공동운영협의회’와 ‘빛마루운영단’의 구성·운영 등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