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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3년 08월 05일 --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시민 누구나 박물관에 와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한성백제박물관은 8월 6일(화)부터 11일(일)까지 ‘2013 여름방학 박물관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행사기간동안 박물관 로비, 강당, 전시실, 교육실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이 펼쳐지는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8월 6일(화)~11일(일) 오후2시~6시에 한성백제박물관 로비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바람개비, 한지 등(燈), 솟대, 전통 탈, 대나무 물총, 족자 등을 만들어보고, 쌍륙놀이 및 저포놀이를 배우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8월 9일(금)·10일(토)·11일(일) 오후 4시~4시50분에 한성백제박물관 로비 또는 강당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매직버블, 판토마임, 샌드애니메이션, 어린이난타 등을 감상하실 수 있다.

이외에도 전시감상 및 체험학습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인 여름방학교실 <백제에서 온 위대한 선물>은 8월 6일(화)~17일(토), 오후 2시~4시에 한성백제박물관 교육실 및 전시실에서 운영된다.(단, 8.11~12 미운영)

프로그램에서는 위세품(威勢品) 등 다양한 유물의 의미와 종류에 대해 학습함으로써 고고학적 유물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는 의미있는 체험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12월 27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30분에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는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엄선해서 ‘한성백제금요시네마’를 진행한다. 8월 9일(금)에는 <엑스맨-퍼스트클래스>를 감상하실 수 있다.

4~5세기 백제의 영토확장과 고대국가로의 성장과정을 보여주는 특별전시회 <백제, 마한과 하나되다>는 9월 1일(일)까지 한성백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월요일은 휴관)

<백제, 마한과 하나되다>와 관련된 주제의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로 떠나는 백제여행’도 8월 28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5시에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운영된다.

8월 31일(토)까지는 역사, 민속, 스포츠, 미술, 사진, 광고 등을 체험하는 박물관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제9회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몽촌역사관, 서울올림픽기념관, 소마미술관, 송파구립예송미술관, 한국광고박물관, 한미사진미술관, 한성백제박물관 등에서 진행된다.(월요일은 휴관)

한성백제박물관이 운영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하여 여름방학을 맞이한 시민들이 무료로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한성백제박물관 교육홍보과(2152-5830, museum@seoul.go.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