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연합뉴스) 아침부터 내린 굵은 빗줄기도 선조의 지혜와 숨결이 깃든 문화재로 향한 발길을 막지 못했다.
7일 충남 논산을 찾은 문화재 지킴이들은 돈암서원, 관촉사, 명재고택 등 유서깊은 사적 곳곳을 감상했다.
조선 중기 이후 서원 강당 중 옛 양식을 잘 따른 돈암서원 응도당(보물 제1569호), 18ｍ 높이에 은은한 미소를 머금은 석조미륵보살 입상(보물 제218호), 고려 석등 양식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관촉사 석등(보물 제232호) 등이 특히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 문화재 한 지킴이'로 활동하는 이들은 전날 대전에서 모여 전국대회를 열고 온전한 문화유산 보존과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글·사진 = 이재림 기자)
- 촬영 삼매경
- (논산=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7일 충남 논산 연산면 돈암서원(사적 제383호)으로 답사를 온 문화재 지킴이들이 서원 곳곳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문화재 지킴이들은 문화재청 주최·한국문화재보호재단 주관으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전국대회를 열고 현장 답사를 했다. 2013.7.7 walden@yna.co.kr
- 빗속 문화재 답사
- (논산=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7일 충남 논산 연산면 돈암서원(사적 제383호)으로 답사를 온 문화재 지킴이들이 서원 내 문화 유물을 감상하고 있다. 문화재 지킴이들은 문화재청 주최·한국문화재보호재단 주관으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전국대회를 열고 현장 답사를 했다.
출처:연합뉴스
2013.7.7 walden@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