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뉴스 - 인천in 협약기사>
강화군은 기존 주차장 터에 별관을 건립하는 도중 문화재가 발굴되어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 금년 12월에 준공 예정이던 별관 건물은 이번 문화재 발굴로 인해 착공조차 기약할 수 없게 되었다.
발굴 중인 문화재는 고려시대 집터인 것으로 추정 되며, 기둥 받침 및 유물 등이 발견 되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문화재 발굴 조사기간은 2월 26일부터 5월 12일 까지이다. 현재 조사단은 문화재청에 보고할 보고서를 작성 중에 있다. 이후 문화재청의 가치 판단에 의해서 보존, 정밀 발굴 및 공사 재개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별관은 사업 규모 1동 2,248m²(지하1층, 지상3층)에 지하주차장, 홍보관, 직장어린이집, 사무실, 구내식당 등이 채워질 예정이다. 총 9,632백만원(시비1,900 군비 5,332 지방채2,400)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