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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와이어) 2013년 04월 24일 --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가 운영하는 수봉도서관(관장 송영숙)이 ‘제1회 수봉도서관 장롱영화제’를 4월 27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수봉도서관 장롱영화제’는 단 한 번도 상영의 기회를 얻지 못한 ‘장롱 깊숙이 잠들어 있는 영화, 앞으로 長+Long하게 사랑 혹은 증오 받을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제이다. 장롱영화제 추진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영화제는 1시간의 영화 상영과 1시간의 감독과의 대화 시간으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번 행사는 ‘늑대와 여우’(송홍종 감독, 정충일·박채원 출연), ‘예술의 전당포’(김경률 감독, 김호원 출연), ‘그녀’(문성혁 감독, 황정민·정희태·정환욱 출연)등 총 3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예술의 전당포’의 김경률 감독과 ‘그녀’의 문성혁 감독을 초청해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수봉도서관 장롱영화제’는 3개월에 한 번(4월, 7월, 10월, 2014년 1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문화행사를 통해 관객과 영화제작자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봉도서관 장롱영화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032-870-9100) 및 홈페이지(www.sb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