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 2013년 04월 09일 -- 문화재청 종묘관리소(소장 김태식)는 오는 13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종묘 재궁(齋宮, 임금이 머물며 제사를 준비하던 곳)과 전사청(典祀廳, 제수음식을 준비하던 곳)에서 종묘대제 제수 진설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제수 진설(祭需陳設) : 잔치나 제사 때에 법식에 따라 음식을 상 위에 벌여놓는 것
4월과 5월 각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체험행사는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로 선착순 10개 팀(가족)을 모집한다. 체험행사는 제수 진설에 관한 이론 강의와 제례복 입어보기, 제수음식 진설, 음복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종묘대제(宗廟大祭)는 조선시대의 모든 제례 가운데 가장 격식이 높은 의식으로, 가족단위 참가자들은 제수음식을 진설하면서 가족 간의 화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문의나 참가 신청은 종묘관리소(☏ 02-765-0195)로 하면 된다.
<행사개요>
- 개최일시 : 4.13./4.27./5.11./5.25. 등 총 4회(오후 2시~3시 30분) - 참가대상 :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단위 참가자 10팀(선착순 전화접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