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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10월 26일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2012년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고입선발고사를 마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통해 여유시간을 알차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한 자기주도 학습형 프로그램 “박물관 문화재, 그리고 우리들의 꿈”을 마련하였다.

박물관 문화재, 그리고 우리들의 꿈은 진학시험 준비로 긴장하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었던 중3, 고3 수험생들이 남아 있는 여유시간을 활용하여 박물관에서 문화체험을 경험함으로써 지금까지의 긴장감을 풀어내고, 박물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하며, 아울러 청소년들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문화 향유권자로서의 소양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본 과정은 사전학습을 통해 기본교육을 받은 후 박물관 주요유물 30선(M30)을 소재로 한 스스로 학습지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해감으로써 문화재를 새롭게 바라보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이 박물관 전시유물을 스스로 관찰·감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박물관과 문화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며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박물관 문화재, 그리고 우리들의 꿈은 11월 13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1일 두 차례 9:30~11:30과 10:30~12:30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는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museum.go.kr에 접속(회원가입 로그인> 교육마당 > 교육안내 > 자기주도 학습형 > 청소년 문화재 탐구반>)하여 학교 교사가 신청한 후, 학교장 직인을 받은 신청서를 팩스로 제출해야 참가가 확정되지만, 참가여부는 담당자와 최종 확인하여야 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박물관 문화재, 그리고 우리들의 꿈”을 통해 중3·고3 학생들이 박물관에서의 다양한 문화적 경험들을 접하면서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새롭게 시작될 자신의 미래를 문화와 더불어 좀 더 여유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계획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