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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10월 08일 -- 외교통상부는 문화재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10.16(화)-17(수)간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2 문화재 환수 전문가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금번 국제회의에는 툴리오 스코바찌(Tullio Scovazzi) 교수(밀라노 비코카 대학), 린델 프롯(Lyndel Prott) 교수(호주 퀸즐랜드 대학), 마크-앙드레 레이놀드(Marc-Andre Renold) 교수(제네바 대학), 이근관 교수(서울대, 제18차 유네스코 문화재반환 정부간위원회 의장) 등 문화재 환수 분야 국내외 석학과 유네스코, NGO 대표 등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각 국가별 문화재 환수 활동 사례와 전략을 논의하고, 문화재 환수 관련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을 통해 문화재 환수 방향의 미래 전략에 대한 권고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 김성한 외교부 제2차관 10.16. 개회사 및 오찬 주재 예정

우리 정부는 문화재 환수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문화재 환수의 효과적인 전략을 모색하고, 국내외 인식을 제고하며,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2011년부터 문화재 환수 국제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동 국제회의 개최 등 문화재 환수 분야 논의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국제적 기여 강화 노력은 우리 문화재 환수에 유리한 국내외 여건을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