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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와이어) 2012년 07월 17일 -- 청주시 문화예술체육회관(관장 최정숙)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겸 상임안무자 김평호)은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충청북도와 중국 난닝시가 주최하는 ‘충청북도-광서장족자치구 난닝시 자매결연 5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되어 ‘한국의 미(美)’로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역동적인 춤사위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충청북도와 중국 광서장족자치구 난닝시 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그 동안의 성과를 기념하고 양 지역간 우호교류를 더욱 증진하기 위한 기념행사다.

청주시립무용단은 18일과 19일 난닝시 이원산장 컨벤션센터에서 현지 시민들과 교포들을 대상으로 공연한다. ‘한국의 미(美)’는 청주시립무용단이 보유하고 있는 레퍼토리 중 역동적인 작품들로 구성했다. ‘화선무’, ‘가시리’, ‘사물놀이’, ‘소고춤’으로 한국의 정서와 색채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작품들로 화려한 듯 섬세하고, 우아한 듯 역동적인 춤사위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게 된다.

청주시립무용단은 중국 난닝시를 비롯해 그동안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에 초청되어 열정적인 공연을 통해 한국춤의 아름다움과 역동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